평범한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껴 외식 사업을 준비하던 중 사케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가라탄바’와의 첫 만남은 충격이었다. 당시 국내에는 사케에 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해 궁금증을 풀어 주지 못했고, 결국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일본에서 사케 전문가들을 만나고 수많은 사케를 직접 접하면서 사케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다. 현재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사케 전문 매장인 쿠시를 운영하며, 사케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