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명예교수다. 평생을 신학교육에 이바지해왔다. ‘실천신학’이라는 분과신학을 너머서 모든 신학을 통섭하여 교회를 일구고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신학실천’의 방법을 모색해왔다. 에큐메니컬 운동의 한복판에서 ‘오이쿠메네 신학실천’이라는 새로운 신학교육의 미래지평을 개척했다. 이로써 서구신학을 극복하고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신학의 주체화를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