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는 장질환 연구에 앞장서고 올바른 진료 지침을 제시하는 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일반인들의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장질환 가운데 특히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의학 정보와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2년 장 질환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이 모여 설립해 본격적인 학회 활동을 시작했으며, 장질환에 대한 각종 연구는 물론 매년 학술 심포지움, 워크숍, 학술대회 등을 개최해 장질환 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 학회지를 발간해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대장암 홍보 캠페인을 비롯한 건강 캠페인을 전개해 국민의 장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환우회 등 장질환 환자들의 동호회나 모임 등을 통해 환자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2013년부터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 관리를 도모하고, 환자들의 투병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행복한 장, 해피바울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