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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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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우연히 잡힌 주파수처럼, 필라멘트처럼>

김다연

김다연 시인은 196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방송통신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시집 『사랑은 좀처럼 편치 않은 희귀새다』(2002년)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바늘귀를 통과한 여자』(2005년)로 주목받다가 돌연 시와 멀어졌다. 『우연히 잡힌 주파수처럼, 필라멘트처럼』은 그동안 앓은 생의 중얼거림이자 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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