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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연수평북 선천 출생으로 태어난 해는 알려져 있지 않고 호는 운초雲樵이다. 한말의 실학사상가이자 계몽운동가인 이기李沂의 문인으로 여러 사상가의 책들을 두루 읽었으며, 1898년 《태백유사太白遺史》와 《단군세기檀君世紀》를 간행했다. 단군사상 연구와 역사 회복을 위해 이기와 나철이 창설한 단학회檀學會의 2대 회장을 지낸 뒤 홍범도, 오동진의 지원을 받아 1911년에 《삼성기전 상》, 《삼성기전 하》,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5권의 책을 묶어 《한단고기》를 편찬했다. 1919년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의 지휘 아래 참획군정을 맡아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0년 일본 밀정에게 살해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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