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잡지기자 생활을 하였으며, 한국잡지기자협회 기자상을 수상했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사외이사로 참여한 바 있다. 지금은 주로 일본 책들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멋진 당신에게 1, 2》, 《반지의 문화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