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에서 수학과 철학을 전공했고 환경단체에서 일했으며, 언론홍보와 일본어를 전공하기도 했다. 살면서 몸으로 겪게 되는 일에 반응하며 두서없는 읽기와 배우기를 멈추지 못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나에게 컴퓨터는 필요없다》, 《지구환경정치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