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11살 때부터 8미리 카메라로 영화를 제작했던 그는 자신의 영화음악 또한 직접 작곡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두 번째 작품 <겨울잠 자는 사람들(Winterschlafer, 1997)>부터 작곡가 자니 크리멕(Johnny Klimek), 라인홀트 하일(Reinhold Heil)과 함께 결성한 영화음악 창작그룹 페일 3(Pale 3)로 활동하며 사운드 트랙을 제작했다.
1994년에 X Filme Creative Pool이라는 제작사를 설립했다. 대표작으로는 <롤라 런>(1998), <천국>(2002),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2006)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