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춘추에 입단해 연극계에서 배우와 연출가로 활동하였고, <장군의 아들3>의 출연으로 배우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김해곤은 배우로서 뿐 아니라 작가로서도 이미 연극계와 영화계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능재주꾼이다. 영화계에선 2001년작 <파이란>과 2002년<블루>의 각본가로 더 유명한 김해곤은 1998년 영화진흥위원회 시나리오 공모 수상작이였던 <보고싶은 얼굴>을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이름을 변경해 감독으로 데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