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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곤단편영화 <소풍>으로 전 세계를 주목시킨 극영화 감독. 틀에 얽매이지 않는 감성적인 영상언어로 평단과 관객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아름다운 해안 풍경에 거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꽃섬>, 숲이라는 장소를 환상과 신화의 공간으로 끌어올린 <거미숲>, 어제를 돌아보는 남자와 묵묵히 오늘을 만들어가는 여자를 통해 사랑의 시작점을 보여준 <깃>을 거쳐, 현재와 과거, 현실과 기억을 몽환적으로 넘나들면서도 단 한 번의 중단 없이 촬영한 ‘원 싱글 테이크’의 <마법사들>을 통해 ‘영상의 마술사’라는 호칭을 얻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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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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