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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문형렬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경상북도 고령

직업:소설가 시인

최근작
2023년 7월 <너의 이름만으로 행복했었다>

문형렬

1955년 경북 고령에서 태어나 영남대 사회학과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시 당선,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 『우리세대의문학』에 「실명기」를 발표하였고, 그 후 198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는 등 여러 신인 추천 관문을 통과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그는 서정적이고 사유적인 독특한 문체로 꾸준히 작품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소설창작집 『언제나 갈 수 있는 곳』, 『슬픔의 마술사』, 장편소설 『바다로 가는 자전거』, 『아득한 사랑』(전 3권), 『눈먼 사랑』, 『연적』, 『굿바이 아마레』, 『어느 이등병의 편지』 등과 시집 『꿈에 보는 폭설』, 『해가 지면 울고 싶다』 등을 상재했다. 기록문학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담집 『대한민국이 묻는다』, 『이낙연의 약속』이 있다. 2012년 현진건문학상을 받았다. 한국 장편소설 최초로 『바다로 가는 자전거(Bicycling Over the Ocean)』가 영어 오디오북(러닝타임 6시간 30분)으로 뉴욕에서 제작, 영어번역판 eBook과 같이 아마존 등 영어권 온라인서점에 올라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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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실크로드의 여제 세계 여인, 기황후> - 2013년 10월  더보기

기황후는 의지가 강인하고 마음이 굳세며 생각이 깊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 원나라에 끌려가 고려여인으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원나라의 황후가 된 인물입니다. 아들 애유식리달렵을 황제로 앉히고 고려 여인을 며느리로 삼았습니다. 한시도 자신이 고려 사람임을 잊지 않았습니다. 당시 원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영토가 넓은 나라였습니다. 기황후는 고려를 원나라의 한 성에 편입시키자는 요구를 없앴고 원나라에 바치는 공녀제도도 폐지했습니다. 기황후는 서역, 로마에 이르는 실크로드을 직접 관장하고 광활한 대륙을 호령했던 참으로 기상이 높은 고려 여인입니다. 유라시아 대륙을 장악하고 비단길과 해상무역을 부흥시킨 기황후는 끝없는 유목민의 기상과 변화의 물결을 창조적으로 승화시킨 인물입니다. 중국 역사서는 한족 중심의 역사관 때문에 기황후의 위대함이 잘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우리 역사서에도 초원의 새로운 시대를 미리 내다보았던 놀라운 안목과 뛰어난 활약이 제대로 드러나 있지 않아서 안타까웠습니다. 누구보다 부지런했고 기도하는 마음이 컸던 기황후에 대한 청소년 소설을 쓰면서 기황후께서 문득 꿈에 나타나실 듯합니다. 어쩌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싶지는 않을까요? 한 번도 용기를 잃은 적이 없다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고(故) 제성욱 작가의 ‘천하를 경영한 기황후’를 바탕으로 하여 ‘몽골의 역사’(강톨가 외), 원사, 후비열전, 명사, 고려사, 신(新)원사(북원사기) ‘팍스 몽골리카와 고려’(보르지기다이 에르데니), ‘13-14세기 고려 몽골 관계 탐구’(동북아역사재단), ‘이야기 고려왕조실록’(한국사 인물연구원)등을 참고하였습니다. 자료를 제공해 주고 출간해 준 일송북 출판사의 천봉재 사장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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