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2년간 공부한 경력이 있으며 아메리칸 레퍼토리 극단에서 연기를 배웠다. <미스틱 피자>의 작은 배역으로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스쿨 타이><라스트 카우보이>등에 출연하다가 1996년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서 죄책감에 시달리는 걸프전 참전용사 역으로 비평가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7년, 친구 벤 에플렉과 함께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주연을 맡은 <굿 윌 헌팅>으로 1998년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수상하고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지명되었다. <굿 윌 헌팅>으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맷 데이먼은 이후 <리플리>로 세번째 골든글로브상 후보에 오른다.
2002년 맷 데이먼은 <본 아이덴티티>의 제이슨 본 역으로 최초로 액션에 도전한다. 전세계박스오피스를 석권한 액션시리즈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그리고 <오션스11>부터 <오션스13>까지 일련의 시리즈로 맷 데이먼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흥행력에서도 헐리우드 톱스타로 올라서게 된다. 그는 벤 애플렉과 함께 제작사를 설립, 연기와 제작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