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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호블릿(Gregory Hoblit)2000년 김정권 감독의 <동감>과 소재가 비슷한 <프리퀀시>를 한국에 선보여 화제가 됐던 감독. 무선 햄 통신으로 죽은 아버지와 교신하는 것을 자연현상인 오로라와 연관시켜 과학적 타당성을 부여한 <프리퀀시>처럼 그레고리 호블릿 감독은 일찍부터 공상과학과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장르에 탁월했다. 1998년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스릴러 <다크 엔젤 Fallen>도 그랬고, TV에서 일하던 시절 찍은 시리즈 과 <힐 스트리트 블루 Hill Street Blue>에서도 호블릿의 이같은 성향을 잘 볼 수 있다. 특히 <다크 엔젤>은 외계인이 사람 몸을 옮겨다닌다는 공포 스릴러로 초자연 현상을 풀어내는 호블릿의 연출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 <다크 엔젤>은 관객의 기대와는 다른 결과로 놀라움을 안겨 주는데 예기치 못한 반전과 스릴은 그만이 지닌 독특한 스타일.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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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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