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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알렉스 프로야스 (Alex Proyas)

성별:남성

국적:오세아니아 > 호주

출생:1963년 (처녀자리)

직업:영화감독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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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프로야스(Alex Proyas)

70년대 〈The Last Wave〉로 국제적 성공을 거둔 피터 위어로부터 시작된 호주 뉴웨이브의 마지막 주자라고 할 수 있다. 프로야스는 이집트 태생으로, 3살 때부터 시드니에서 살았다. 17살의 나이에 호주 필름 앤 텔리비젼 스쿨에 입학해 1학년 재학 중 단편영화 〈Groping〉을 찍었다. 이 작품은 1982년 런던 필름페스티벌에서 '가장 뛰어난 단편영화상'과 시드니 필름페스티발에서 그레이트 유니언 최고단편영화상, 그리고 '82 멜버른 필름페스티벌에서 부메랑 상을 휩쓴다.

1987년, 데뷔작으로, 역시 페스티벌에서 많은 상을 수상한 〈Spirits of the Air, Gremlins of the Clouds〉를 만드는데, 이 작품은 포스트 묵시록적인 웨스턴 영화였다. 1994년, 제임스 오바르의 신랄한 펑크 코믹북 〈크로우〉를 각색해 영화화함으로써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상업적인 성공 뿐 아니라 평론가들의 극찬까지도 동시에 얻어낸 작품이었다. 브랜든 리는 자신의 살인에 원수를 갚기 위해 죽음으로부터 돌아온 전설적인 존재를 훌륭히 연기했다.

어렸을 때 SF광이었다던 그는 특히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을 탐독하면서 언젠가 이를 영화로 만들겠다는 꿈을 간직해왔다. 〈Garage Days〉를 제외하고 그의 영화 세계는 언제나 미래를 다뤄왔는데, 〈아이,로봇〉에서는 기존에 보여진 미래 세계와 전혀 다른 미래를 그리려는 노력에서,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와 로봇들의 정밀한 디자인, 그리고 CG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 세계를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현재는 자신의 영화사 "키스터리 클락 씨네마"가 있는 시드니에서 다수의 SF 작품들의 시나리오를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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