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노예제도 폐지 법안이 통과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였던 2007년을 기념하여 영웅 윌리엄 윌버포스에 대한 일대기가 영화화 되기로 결정되었고, 마이클 앱티드 감독이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화와 텔레비전을 넘나들며 양쪽 분야 모두에서 인정을 받아왔고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1980년 미국에서 작업한 그의 첫 번째 작품인 <광부의 딸>이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시고니 위버 주연의 <정글 속의 고릴라>는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조디 포스터 주연의 <넬>은 조디 포스터를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1999년 <007 언리미티드>로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