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자 소설가. 1980년 5월 광주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후유증을 겪다가 유학을 떠나 독일 보훔대학교에서 연극영화TV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일장신대학교 연극영화학 교수를 지냈다. 〈서울이 보이냐〉 〈바다 위의 피아노〉 〈블랙 아이돌스〉와 최근 〈마장호수〉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HID 북파 공작원〉의 시나리오 작업을 했다.
영화 관련 저서로 『송동윤의 영화 이야기』 『영화로 치유하기』, 일반 저서로는 『흔들리면서 그래도 사랑한다』 『블랙 아이돌스』 『5월 18일생』 『영웅의 부활』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8부작 드라마의 기획과 각색을 하며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