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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혜령신문 취재기자, 미디어 스타트업 경영자, 대기업 마케팅 임원 등 미디어 안팎의 다양한 위치에서 뉴스 미디어의 민낯을 경험했다. 정론지, 저널리즘, 공공성 같은 개념이 현실에서 얼마나 위태로운지, 사회적 변화에 따라 얼마나 민감하게 달라지는지 체득했다. 그리고 현재의 지식경제 사회에서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다루는 미디어 기업들이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몰려 있는 이유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다. 이 책은 25여 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 위에 3년여의 연구를 버무려낸 사회과학서다. 디지털 정보화 사회에서 ‘진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은 왜 갈수록 힘들어지는지, 뉴스 산업이 나아갈 미래의 방향성은 어디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믿고 있는 저널리즘의 객관성과 전문성이 뉴스 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형성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화일 뿐이며, 이로 인해 가짜뉴스 현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는 시각도 다르게 해석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뉴스의 역사부터 현재, 미래를 훑어보며 우리가 어떻게 뉴스를 받아들이면 좋을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사회, 국제, 산업부 등에서 취재했다. 신문 섹션형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를 창업해 궤도에 올린 뒤 일간지에 매각했다. CJ E&M과 (주)CJ에서 마케팅과 홍보기획을 책임지는 임원으로 재직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초빙교수로 ‘디지털과 미디어 융합’ ‘소셜 네트워크 분석’ ‘정보화와 커뮤니케이션 트렌드’ 등을 강의하고 있다. 경제와 문화 산업 영역에서 다양한 글쓰기를 해왔고, 저서로는 《부자 만드는 경제기사》(공저), 번역서로는 《짐 크레이머의 영리한 투자》 《세계경제의 뉴 리더》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영화 투자 · 배급사의 사회연결망 중심성과 흥행성과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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