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황금기 경찰 수사물을 개척한 대표적인 여성 작가. 본명은 헬렌 키에란이다. 뉴욕에서 태어나서 1914년 헌터 칼리지를 졸업했다. 1930년부터 1962년까지 크리스토퍼 맥키 경감을 주인공으로 하는 30여편의 시리즈를 썼고 그 밖의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MWA) 회원으로 1953년에는 협회장을 역임했다. <문이 열리면>은 크리스토퍼 맥키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