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일화를 낳으며 오랜 시간 일본어에 깊이 빠져 지냈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일본어를 공부하면서 우리말을 제대로 알고 사랑하게 됐다.
출판사 편집자와 번역가로, 통역사로 일하면서 오랜 세월 한결같이 일본어를 우리말다운 우리말로, 우리말을 일본어다운 일본어로 옮기며 두 언어 사이의 간극을 유려하게 메우려 고민해왔다.
옮긴 책으로는 <굿바이 회의 울렁증>, <회사를 그만둬서 성공하는 사람, 실패하는 사람>, <행복한 부자가 되는 8가지 비결>, <혈액형 120% 활용학>, <아이의 생각이 보인다>, <超학교성적 100% 올리기>, <혈액형 120% 활용학>, <Yes도 No도 소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집중형 인간>, <프린세스 마케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