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에서 선교사의 자녀로 태어나 성장하며 일찍이 선교에 헌신했다. 제3문화에서 성장해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오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잘 극복했고, 텍사스에서 대학교와 신학교를 다니며 기독학생회InterVarsity 간사로 섬겼다. 텍사스 오스틴Austin에 있는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에서 라틴
아메리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67년, 피아니스트인 이본Yvonne과 결혼해 과테말라로 가서 국제중앙아메리카선교회CAM International의 중앙아메리카 신학교Seminario Teologico Centroamericano에서 17년 동안 리더십 개발을 가르쳤다. 빌은 이 시기 과테말라시티에 부상하던 전문직 종사자 계층에 맞춰 선교 지향적인 역동적인 교회를 성장시키는 교회 개척 팀에 동참했고, 빌의 아내 이본은 새신자 훈련과 중보기도 사역 외에도 피아노 연주의 은사를 활용하며 전전도preevangelsim사역을 이끌었다. 1985년 이후에는 미국에 거주하며 여러 신학교에서 선교 과목을 가르치며, 1986년부터 2006년까지 선교사 파송 국가들의 세계적인 네트워크인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선교위원회 사무총장으로 섬겼고, 2006년부터는 선교위원회의 수석 멘토이자 국제 디렉터로 섬기고 있다. 과테말라에서 태어나 성장한 빌과 이본의 세 자녀들은 현재 모두 결혼해 여섯 명의 손주를 안겨 주었다. 빌은 지혜로운 멘토로 끝까지 성실하게 잘 섬기기를 열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