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했으며 합동통신사 등에서 외신부장, 경제부장, 출판국장 등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는 한길사에서 펴낸 에릭 홉스봄의 명저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를 비롯해 윤건차(尹健次)의 『현대일본의 역사의식』, 마빈 해리스의 『식인문화의 수수께끼』, 시오노 나나미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