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아루나찰라의 진인 슈리 라마나 마하르쉬의 직제자이다. 1928년부터 10년간 스승의 곁에서 일한 그는, 1938년에 자신의 암자를 짓고 물러나, 홀로 부단히 명상에 전념했다. 이러한 명상의 결과 그는 마침내 진아를 깨달았고, 그 뒤에도 오랜 세월 동안 아루나찰라를 떠나지 않고 은둔 생활을 계속하다가 1995년 11월 9일 새벽, 평화롭게 입적했다. <마하 요가>는 그의 생애 마지막 6개월 동안 그를 찾아온 구도자들과의 문답을 기록한 것으로, 자신의 깨달음의 체험과 스승 마하르쉬의 가르침에 대한 그의 헌신을 유감없이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