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한국사회 복지 논쟁이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중심쟁점으로 작용할 첫 번째 해입니다. 2012년은 이제, 복지 쟁점으로 선거의 성패가 갈릴 것입니다. 무상급식 문제를 넘어서, 등록금 해법, 교육과 보육복지의 확대, 노인복지의 확대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한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집권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12년은 시혜적 복지를 넘어선 보편적 복지를 사회적 대세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무상급식과 반값등록금 문제는 그 전초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사회 전 분야의 복지 논쟁이 시작될 것이며, 2012년 그 해법이 판가름 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