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최강의 무술인이자 특공무술의 창시자인 장수옥은 전북 익산이 고향이다. 젊은 시절 그는 무림 최고수가 되기 위해 강호의 무술 고수들과 무수히 승부를 겨루었으며, 여성으로서 당대 최고의 내공 격파 일인자인 철선녀 김단화와 결혼했다.
대통령 경호실에 발탁되어 이후 다섯 대통령을 모시며 25년 동안 경호원들에게 무술을 가르쳤다. 이제 그는 특공무술을 세계 최강의 무술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시 강호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책은 그가 당대 최고의 무술인이 되는 과정과 대통령 경호실뿐만 아니라 무술인들의 ‘영원한 사부’가 되기까지의 생생한 증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