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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동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헤겔의 주객 동일성 고찰"(1985)로 석사 학위를, "유물변증법적 자연관"(1994)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미래문명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부터 대학 강단을 벗어나 노숙인, 재소자, 지역 주민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고, 2013년부터는 서울시민대학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면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기획했다. 최근에는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등 지구적 어젠다나 이슈를 통해 '세계시민 의식'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소외 계층과 호흡하는 인문학"(2007), "마을과 시민"(2014) 등이 있고, 저서로는 《철학의 철학사적 이해》(공저, 돌베개, 1991), 《행복한 인문학》(공저, 이매진, 2008), 《인문학 박물관에서》(공저, 인물과사상사, 201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철학연습》(미래사, 1986)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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