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이상운이다. 1981년부터 무협소설 작가로 활동하며 80여 종, 총 300여 권에 달하는 소설을 발표했다. 「대구일보」, 「조선일보」, 「스포츠 서울」, 「주간 이코노미스트」, '조선닷컴' 등에 소설을 연재했다. 1993년에는 월간 「현대시」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2006년 현재 전자책 전문회사 (주)바로북 대표로 있다.
주요 작품으로 <독보강호>, <만통사인방>, <자객도>, <조화공자>, <건곤일척>, <혈루>, <마인>, <혈륜공자>, <절검도>, <구주강호>, <대소림사>, <천마성>, <절대종사>, <만검무황전>, <용비봉무>, <천외기환전>, <십전서생>, <웅풍독패전>, <삼국지> 등이 있다.
나관중이 진수의 역사서 를 대중소설 로 만들었듯, 역사서처럼 변질되어 버린 나관중의 를 다시 이 시대의 구미에 맞는 대중소설로 돌려놓기로 했습니다. 나관중이 역사서를 바탕으로 그 시대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소설을 쓴 것처럼 를 가지고 새로운 를 쓰기로 한 것입니다. 어깨에 힘을 준 나관중 스타일은 과감하게 버리고 컴퓨터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무협 스타일의 를 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