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게이오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달과 샌들>로 데뷔한 이후,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인물들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정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을 연이어 내놓으며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02년 <서양골동양과자점>으로 제26회 고단샤만화상을,
2006년 <오오쿠>로 제5회 센스오브젠더상과 제10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표작 <서양골동양과자점>은 일본에서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 영화로도 제작되어 원작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공개를 앞두고 있다.
그 외 작품으로 <플라워 오브 라이프>,<사랑해야 하는 딸들>,<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등이 있다.
신작 <어제 뭐 먹었어?>는 그동안 순정지에 주력하던 요시나가 후미의 청년지 첫 도전작으로, 고단샤의 대표 주간지 <모닝>에서 인기리에 연재되며 남녀를 아우르는 폭넓은 독자들과 공감하는데 성공한다. <서양골동양과자점>,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습니다>에서도 엿볼 수 있었던 요리에 대한 그녀의 해박한 지식은 이번 작품에서 매 에피소드 마다 정성 어린 요리 팁을 손수 선보이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