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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고성만

최근작
2024년 4월 <파씨 있어요?>

고성만

전북 부안에서 태어났다. 1998년 《동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 『올해 처음 본 나비』 『슬픔을 사육하다』 『햇살 바이러스』 『마네킹과 퀵서비스맨』 『잠시 앉아도 되겠습니까』 『케이블카 타고 달이 지나간다』, 시조집 『파란, 만장』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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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케이블카 타고 달이 지나간다> - 2021년 7월  더보기

언젠가 친구들과 함께 섬으로 건너가다가 바다에 빠졌는데 어지러운 파도 속에서 숨이 넘어가기 직전 자지러지게 난타하는 소리를 들었다. 누군가 다급하게 부르는 것 같았다. 그를 위해 여태 살며 여태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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