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대의 명의집안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1985년)하였으며, 당대의 명의들로부터 일찌감치 동의보감, 팔체질의학, 사상체질의학을 직접 사사하고 수십 년간 이를 통합하여 연구한 한의사다.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한의사들에게 체질의학을 강의하여 많은 체질의학 전문한의사를 양성하였고, 이제마 선생 이후 현대인들에게 맞는 292개 체질약처방을 창방하여 체질의학을 하는 한의사들이 현재 쓰고 있으며, 새로운 체질맥진법인 사상인팔체질맥진법을 창안하여 많은 체질의학전문 한의사가 이 맥진법으로 체질을 진단하고 있다. 또한 한국 전통한의학과 중국 중의학의 변증을 통합한 새로운 한의학 변증체계를 완성하여 전국의 많은 한의사가 이 변증방법으로 한방병증을 진단하고 있다.
우리민족 고유의 재래식 전통발효방법을 15년 이상 연구하여 복원하고 있으며, 체질(사상체질·팔체질)별 유익한 음식과 맞는 음식을 모두 연구하여 공개하였고, 오랫동안의 체질침치료
임상경험을 토대로 체질침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2003년부터 가전비방과 재래식 전통발효한약을 15년 이상 연구한 결과로 체질의학을 보완하여 만성질환과 난치병치료에 힘쓰고 있다.
체질건강법의 한계를 절감한 저자는 이를 보완하고 우리 민족고유의 전통발효음식을 접목하여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라리마건강법’을 완성하였다. 그 결과물을 보급하고자 저술한 책이 바로 이 책 《사상체질·팔체질 라리마건강법》이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한방병리학 외래교수로 강의를 하였으며,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구한의대, 민족의학신문 등에서 특강을 하였다. 현대한방병원 병원장과 동성한의원 원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대전 라리마한의원의 대표원장이다.
저서로는 《동의사상의학강좌》(1998년), 《재미있는 체질이야기》(2003년), 《새로쓴사상의학》(2007년), 《새로쓴사상의학해설》(2013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