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이 선정한 대한민국 시각분야 차세대 리더이고, 계원조형예술대학과 동양공전에서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정글아카데미와 철학아카데미에서 230회에 걸친 디자인세미나를 열었다. 국민대, 경희대 등 여러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이론과 제품, 건축, 경영, 조형, 색채, 공공디자인을 강의했고, 삼성, LG, 윤디자인연구소, 대림미술관 등에서도 초청을 받아 강연회를 열었다.
저서로 『답답한 디자이너를 위한 다시 보는 디자인』 『양요나의 사진탕』 『속삭이는 색』 『양요나의 디자인강의 노트』 『요나의 대머리 이야기』 『대한민국 디자인사』등이 있으며, 폭스바겐, 삼성의 디자인 작업과 윤디자인연구소에 소금체라는 서체와 양픽토그램, 양요나폰트를 생산·유통하고 있다. 대한민국디자인학교(www.yonas.co.kr)의 책임교수로 있다.
대한민국에는 역사가 있다. 디자인 역사는 없다. 역사는 기록하고 해석하는 자가 있을 때 존재한다. 우리나라에 디자인 역사가 없는 것은 다만, 역사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역사를 가지지 않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역사가 없는 디자인은 존재할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 나는 대한민국 디자인이 존재할 이유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 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