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1959년부터 1963년까지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영상과 잡지 매체에서 디자인을 감독하기도 했다. 이후 여러 잡지를 대상으로 삽화를 그리다가 어린이 책 작업을 시작했다. 1976년 <문에서 문까지>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에 입선한 바 있다. 이 외에 레고 시리즈 디자인을 비롯하여 여러 장난감을 만들었고, 140여 권에 달하는 어린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