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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우한때 예수 믿는 사람들을 무척 불쌍하게 생각했다. 그러다 “딱 한 번만”이라는 말에 속는 셈 치고 따라 나간 교회당을 한동안 아무 재미도 없이 들락거리다가, 어느 날 덜컥 예수님을 만나 꿈에도 생각지 않던 목사가 되었다. 이제는,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을 몹시 불쌍하게 여긴다. R.O.T.C. 15기 보병 장교로 공수특전단에서 지대장으로 복무했다. 대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10년간 문학을 가르치다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에서 김세윤 박사의 지도를 받으며 늦깎이로 신학을 공부했다. 1993년부터 의료선교단체인 한국누가회(Christian Medical Fellowship)에서 25년간 의대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많은 의대생을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했다. CMF 사역 시작과 거의 동시에 개척한 전주열린문교회를 30년 넘게 섬기고 있다. 복음의 ‘원칙’과 ‘본질’을 핵심 가치로 여기며 일하고 있다. 어쩌다 예수 믿게 된 것을 최고의 복으로 여기며 산다. 목양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목사 되려면 아직 멀었다’라고 생각하며 푯대를 향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2004년 「복음과 상황」이 주목한 100인의 그리스도인에 선정되었다. ‘전북학원복음화협의회’를 출범시키기도 했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열망하며 교우들과 함께 ‘남북나눔운동본부’의 대북지원사업도 꾸준히 돕고 있다. 정영선 성도와 결혼하여 자녀 4남매(이경원, 룬이·경석, 아람, 지원)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로 열심히 살고 있다. 전공을 살려 글도 쓰고, 운동하러 나가는 길에 가끔 사진도 찍는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총신대학교 이사(교육·개방), 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이다. 전북기독행동,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성서한국, 평화통일연대와도 손잡고 기독교 사회운동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의 사진전문위원·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기독 사진론’의 틀을 꾸준히 잡아나가고 있다.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하며 번역 출판한 문학이론서와 논문들 외에, 그동안 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 전도용 칼럼집 『신약성경 호박국』, 마가복음 강해『일어나라 함께 가자』, 『예수님도 한 잔 하시죠』, 『아름다운 2등』, 빌립보서 강해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전도용 묵상사진집 『그 나라』,『요한계시록』 등의 책을 펴냈다. 은퇴 후 기독교 문화선교사(글·사진)로 사역하고 싶은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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