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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에세이

이름:키스 & 브룩 데저리크 (Keith & Brooke Desserich)

최근작
2009년 11월 <남겨진 쪽지>

키스 & 브룩 데저리크(Keith & Brooke Desserich)

키스 데저리크는 신시네티에서 아내인 브룩과 딸 그레이스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여러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가이며, <남겨진 쪽지>의 저자다. 그러나 아버지로서의 활동이 그의 전문분야이다. 많은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그와 그의 아내는 엘레나와 암과 싸우는 많은 소아암 환자를 기리는 <지금 치료가 시작된다(The Cure Starts Now)>는 소아암 연구재단을 설립했다. 엘레나 데저리크는 다섯 살 나이에 희귀한 뇌종양 진단을 받았다. 키스 데저리크와 그의 아내는 작은 딸 그레이스를 위해 엘레나의 유산을 보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를 위한 노력으로 그들은 그녀와 함께 하는 마지막 경험들과 추억을 빼놓지 않고 일기에 적기 시작했다. 키스는 가족들과의 교류가 어려워졌을 때 주저하면서 인터넷에 일기를 공개했다. 이곳에서 12,000명의 네티즌들은 엘레나에게 관심을 갖고 매일 빼놓지 않고 그녀의 경험을 지켜보았다. 엘레나의 일기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생의 소소한 순간들을 귀중하게 여기도록 가르치고, 예전 사람들이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었던 방식들을 기억해내 아이들을 이해하도록 가르쳤다. 딸 엘레나가 떠난 후 수많은 사람들의 요청에 따라 브룩과 키스 데저리크는 <남겨진 쪽지>라는 제목의 책으로 일기의 일부를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순수이익금은 암 연구를 위한 The Cure Starts Now의 기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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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남겨진 쪽지> - 2009년 11월  더보기

우리 가족의 밤은 흔히 목욕과 책으로 시작되었다. 엘레나는 언제나 제일 큰 책을 골랐고 우리는 언제나 제일 간단한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우리는 읽어주었고 아이들은 들었다. 그 후에 우리는 잘자라는 입맞춤과 간지럼, 그리고 그 아이들을 너무나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얘기로 마무리했다. 그런 밤들이 다시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매일 우리는 이 삶을 선물로 여기며 매 순간을 기회로 바라보고 있다.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엘레나가 무엇보다 값진 교훈을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언젠가 우리는 이 일기에 담긴 교훈을 그레이시에게 넘겨줄 것이다. 나중에 그녀가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를 정말 소중히 사랑해야 하고, 아이를 간지럼 태우며 침대로 들여보내야 하고, 책 읽어줄 때 한 페이지도 건너뛰면 안 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 이 일기는 엘레나의 교훈이며 내가 언제까지나 잊지 않을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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