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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김종원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울산

최근작
2024년 10월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김종원

1960년 울산 출생. 1986년 시전문 무크지 《시인》지를 통하여 문단에 나왔다. <부산·경남 젊은시인회의>와 <한국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울산작가회의> 수석부회장 및 이사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시집 『흐르는 것은 아름답다』 『새벽, 7번 국도를 따라가다』 『다시 새벽이 오면』 『길 위에 누워 자는 길』 『분노의 꽃』 『ATM에서 통장정리하기』 등과 시선집 『어둠이 깊을수록 더욱 빛나는 별같이 살라하고』가 있다. 2016년에 울산광역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예진흥기금을, 2018, 2019, 2021년에는 <울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을 받았다.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jwon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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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득하게 그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2024년 10월  더보기

또 한 해가 지나간다. 요즘 들어서 별 이유도 없이 초초해지고 자꾸 서둘러야 할 것 같은 생각에 허둥대는 일이 잦아졌다. 나이가 들어서 일 수도 있겠지만 이루지 못한 일들이 이대로 영영 묻혀 버릴 수도 있겠다는 조바심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늦은 밤 혼자 멍하게 앉아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세차게 창문을 흔들어 댄다. 빨리 나와 보라고 재촉하는 듯 보챈다. 새벽어둠을 가르는 고양이의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가슴을 서늘하게 한다. 부디 이 땅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평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어야 할 텐데…. 자꾸 비는 내리고 잠이 오지 않는다.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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