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1993년 《시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햇살로 실뜨기』, 『그믐달 마돈나』, 『시계수선공은 시간을 보지 않는다』, 그 외 공저가 있다. 2007년 <푸른시학상>, 2016년 <시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2019년 서울문화재단 예술가지원사업 기금을 수혜받았다. 현재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국제PEN한국본부 기획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시계수선공은 시간을 보지 않는다> - 2020년 8월 더보기
불온한 대기권에 격리되어 표류하고 있다 세 번째, 첫 번째 시집 시가 되어가는 불완전 동사이다 시대의 갈피에 맑은 아침을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