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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 울프(Isabel Wolff)지금까지 결혼, 세례식, 자선 무도회, 동물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을 발표해 온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사벨 울프. 전세계 23개국에서 판권을 구입할 만큼 큰 반향을 얻었던 앞선 일곱 작품에 이은 2009년 최신작 《꿈을 파는 빈티지샵 A Vintage Affair》 역시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top10 소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면서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후 BBC 방송국에 입사, 12년 간 World Service의 PD로 근무하다 뉴스 기자가 되어 중미, 아프리카, 극동 지역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스펙테이터, 이브닝 스탠다드, 데일리 텔레그라프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우연한 기회에 데일리 텔레그라프에서 집필한 칼럼 ‘티파니 트로트’가 책으로 발간되면서 하퍼콜린스 측으로부터 신작 출간을 권유받으며 작가의 길로 들어선 이사벨. 저널리스트에서 소설가로 인생의 항로를 바꾸어 행복한 두 번째 삶을 살고 있는 그녀는 지금 런던에서 인생의 반려자와 아직 어린 딸과 아들을 키우며 여성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따뜻한 소설을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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