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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4월이면, 아이들과 ‘진달래 화전’을 부쳐본다. 그러면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아이들은 저절로 암송하게 된다. 그렇게 생생한 체험을 통해 책 재미도 들이고, 고급 어휘와 문해력을 높이고자 주로 인문 독서 위주로 교육해왔다. 중등 교직을 그만두고 책 육아로 시작한 일이 입소문만으로이어온 지 어느새 30여 년. 아이들 수업뿐 아니라 학부모들의 자녀교육 고민에 대한 상담자 역할도 그동안 많이 하였다. 공부시키는 엄마보다 ‘내가 먼저 공부하는 엄마’를 위해 부모독서교실도 꾸리고 있다. 현재, ‘독서재미연구소’ 운영과 우리 문화 배경지식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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