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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나가이 다카히사 (永井 孝尙)

국적:아시아 > 일본

최근작
2024년 9월 <요즘 교양 필독서 87>

나가이 다카히사(永井 孝尙)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IBM에 입사해 전략 마케팅 매니저와 인재육성책임자로 활약한 뒤 2013년에 다마대학교대학원 객원교수가 되었다. 마케팅 전략 사고를 일본에 뿌리내리기 위해 원츠앤드밸류 주식회사를 설립해 수많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략 책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0명 이상에게 강연과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평생에 걸쳐 철학, 정치학, 사회, 예술, 문학, 과학을 아우르는 교양 명저들을 폭넓게 읽으며 이러한 지식들을 자신의 전문분야인 마케팅에 접목시켜 놀라운 성과를 냈다. ‘어려운 이론을 독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전한다.’라는 생각 아래 행동경제학 등 교양 분야 책들을 다수 썼다. 주요 저서로는 60만 부가 넘게 팔린 《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 시리즈 외에 15만 부가 넘게 팔린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시리즈, 《수돗물을 생수병에 담으면 얼마에 팔 수 있을까?》 등이 있으며, 전체 판매량은 100만 부가 넘는다.

사이트 takahisanag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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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이 경영아카데미 nagaijuku.com/biz/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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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시장의 강자가 되는 법> - 2014년 5월  더보기

한국어판 출간에 부쳐: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조하는 것 한국의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의 강자가 되는 법』의 한국어판 출간에 매우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책의 테마인 ‘이노베이션(innovation)의 딜레마’는 크게 성공하여 성숙한 사회나 조직이 흔히 빠지는 함정입니다. 예를 들어 1960년대 ‘영국병’에 빠진 대영제국, 1980년대를 침체된 채 별다른 발전 없이 보낸 미국, 그리고 이 책에서도 기술한 것처럼 1990년의 버블 붕괴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겪은 일본은 모두 이노베이션의 딜레마에 빠진 결과입니다. 비즈니스맨은 누구나 고객을 중요시 여기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찍이 이노베이션을 실현하고 패권을 잡아 중요한 고객을 확보한 뒤 이들에 집중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있노라면 어느새인가 혁신성을 잃고 새로운 이노베이터에게 패권을 빼앗겨버립니다. 이것이 바로 ‘이노베이션의 딜레마’입니다. 1958년 일본 정부가 발행한 『경제 백서』는 이노베이션(innovation)이라는 영어 단어를 ‘기술 혁신’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당시의 이노베이션은 기술에서부터 유래하는 경우가 매우 많았기 때문에 이 정의는 적절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이노베이션의 원인과 방향은 다양화되었습니다.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도 이노베이션을 단지 기술 혁신이라고만 생각하면 본질을 오해하게 됩니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도 말했듯이, 이노베이션은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국 이노베이션의 딜레마로부터 탈출하는 길은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새로운 고객의 과제에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고도 발전을 이룬 성숙된 사회라 할지라도 새로운 요구, 미충족된 요구는 우리 주변에 아직도 많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찾아내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려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비즈니스맨이 비즈니스를 통해서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어내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한국의 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매우 기쁠 것입니다. 모두 함께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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