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의 어린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한 이후 ‘얄개시대’ 시리즈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대 독자인 외아들이 연기에 빠져 사는 것을 탐탁지 않게 여겼던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한창 일할 나이인 26세 때인 1986년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7년간 이민 생활을 하다 다시 귀국하기는 했지만 선교에 뜻을 품고 1994년 필리핀으로 떠났다. 그리고 1997년엔 영국에서 생활했다.
해외를 전전하는 동안 결혼도 했고, 2001년 대전에서 만두 가게를 내기도 했으나 실패하고 생활도 엉망이 되어 이혼의 아픔도 겪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