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제주도 서쪽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제주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화가로 활동하면서 ‘제주 4·3미술제’, ‘탐라미술인협회전’, ‘제주항쟁기념 역사미술전’, ‘제2회 평화미술제’ 등 여러 단체전과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지금도 제주의 바람을 맞으며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 현기영 동화집 <해녀와 테우리>, 현기영 그림동화책 <테우리 할아버지>, <제주 해녀 간난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