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노란색이 어울리는 그녀_ 음악과 수다에 빠진 라디오 프로듀서. 안 되는 이유를 늘어놓기보다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집중하는 긍정적인 사람.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기에 함께하는 사람들을 마음으로 아끼는 사람. 현재 자신의 일을 즐기며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 그리고 그 주변에까지 밝은 기운을 퍼트리는 사람.
잿빛 생활 중에 만난 인생의 쉼표_ 건강한 체질을 타고나 활동적인 유년기를 보냈지만 고3 때부터 각종 만성질환에 시달렸다. 그리고 자신을 괴롭히던 그 질환들 때문에 순간순간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미래는 암담했고 세상은 원망스러웠다. 휴식이 필요했고 새로운 길을 찾아야 했다.
새로운 삶을 허락한 싱그러운 푸른 빛_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사람은 자연과 분리되어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imioi)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생각이고, 30년 후쯤에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좋은 음식을 거둬 먹이는(?) 식당 주인이 되고 싶은 소박한 꿈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