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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레슬리 제이미슨 (Leslie Jam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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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

레슬리 제이미슨(Leslie Jamison)

워싱턴 D. C.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아이오와, 니카라과, 뉴헤이븐을 거쳐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영문학과 문예창작을 공부한 뒤 제빵사, 단기 사무직, 숙박업소 관리자, 개인교사, 의료배우로 일했다. 각 직업에 담긴 고유한 세계를 내부에 간직하며, 지금은 콜럼비아대학교 예술학석사과정에서 논픽션을 가르친다. 나온 책으로 장편소설 『진 클로짓』, 산문집 『공감 연습』,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비평적 회고록 『리커버링』이 있다. 존 디디온, 수전 손택을 잇는 지성적인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제이미슨의 신작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은 어머니이자 작가로 살아가는 양가적 기쁨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일류 외과의사의 기교로 지성과 감성을 꿰메는”(NPR) 논픽션의 대가적 역량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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