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잉 디자이너 및 패턴사. 전문학교에서 디자인과 옷 만들기를 배웠으며, 졸업 후 의류생산업체에서 근무하다가 독립했다.
현재는 간단하면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활동 중이며, 심플하고 실용적인 작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DIY 키트의 개발과 워크숍을 진행하는 'summie WORKS'를 운영하면서 실물크기 패턴집인 《Chatter Tailors》 시리즈의 기획에도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1 pattern으로 1 week》(고바야시 야스요 공저),《리넨과 코튼으로 만드는 외출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