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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홍광석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2월 <유별留別의 詩가 걸린 풍경>

홍광석

전남 해남출생
조선대학교 졸업
평범한 교사로 1980년 광주민중항쟁을 겪은 후, YMCA 교사협의회 활동에 참여,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1989년 전교조 결성에 참여하여 곡성종고에 재직 중 해임되었으며, 전교조 전남지부 사무국장, 지부장으로 일했음.
1991년 강경대 학생이 백골단에 타살당한 후, 10여 명의 젊은이가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분신했던, 소위 ‘분신정국’ 당시 광주전남 민주연합 대변인으로 광주에서 분신한 네 분 열사의 임종을 지켜보고 장례식을 주도했으며, 그 사건이 빌미가 되어 실형을 받음(이후 1998년 사면 복권되어 10년 만에 복직).
1996년과 1997년에는 최초로 정부가 지원했던 5^18 광주민중항쟁 행사위원회 사무처장을 맡아 공식행사의 틀을 잡았으며, 1996년에는 ‘겨레의 딸 자주의 불꽃 박승희열사추모사업회’ 초대 회장과 2014년 ‘사단 법인 박승희정신계승사업회’ 초대 이사장을 맡기도 했음.
한편,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글쓰기에 도전하여 늦깎이로 1993년 광주매일 신춘문예 동화 「독다리의 침묵」, 1996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미망의 강」이 당선되어 문단의 말석을 차지함.
2003년, 장편소설 『회소곡』 출간.
2012년, 산문집 『아내의 뜨락』출간.
2020년, 장편소설 『고원의 강』 출간.
2022년, 장편소설 『회소곡』 재발간.
2023년, 소설집 『미망의 강』 출간.
2025년, 소설집 『유별의 詩가 걸린 풍경』출간.
현재 나주의 산골에서 농사와 글쓰기 여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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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미망의 강> - 2023년 12월  더보기

며칠 전, 텃밭에 마늘 한 접 심었습니다. 아마 이 책이 세상에 나올 즈음이면 추위 속에서 마늘 싹도 제법 자라겠지요. 어렵고 힘든 글쓰기처럼, 농사도 폭우와 가뭄 또 해충 등 예기치 못한 사태를 감내하며 수확을 기다리는 일입니다. 첫 소설집 『미망의 강』은 자연 농법을 고집하던 농부가 어려운 고비를 넘긴 후 겨우 못생긴 열매 몇 개 담은 바구니 같은, 구성이나 전개가 진부한 늦깎기의 고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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