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물리학자, 심리치료사.
1960년대 후반부터 50년 넘게 신체 감각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방법을 가르쳐 왔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심리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의학 생물물리학으로, 인터내셔널 대학교에서 심리학으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NASA 우주왕복선 프로젝트 초기 우주비행사들의 스트레스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밀스 칼리지, 안티오크 대학교, 산타바바라 대학원 등에서 소매틱 경험 요법을 가르쳤고 전 세계의 치료 센터, 통증클리닉에서 진료와 강의를 해왔다. 세계문제연구소 ‘사회적 책임을 위한 심리학자 태스크포스’와 미국심리학회 ‘대규모 재난 및 인종·정치적 전쟁 대응에 관한 대통령 이니셔티브’에서 활동했다. 2010년과 2011년, 획기적인 치료 업적과 아동 및 청소년 정신의학에 평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신체심리치료협회(USABP)와 아동 트라우마와 애착교육협회(ATTACh)에서 각각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트라우마 치유』, 『무언의 목소리』, 『트라우마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 등이 있다. 현재 애리조나주에 있는 메도우즈 중독 및 트라우마 치료 센터에서 선임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