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건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도시 건축설계사무소, 삼우건축설계사무소, F.Muller Pty(호주)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았고, 한국주거학회 부회장, 미디어 아트 연구소 사이버디자인 연구실장, 대한건축학회 CAD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회 대한민국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디지털 디자이너> <Hyper Architect> <손에 잡히는 건축 CAD> <손에 잡히는 건축 CG> 등이, 옮긴 책으로 <인테리어 디멘션>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주거환경학과 교수로서 사이버 디자인 연구, 설계방법론, 주거건축설계, 현대주거건축 등을 가르치고 있다.
무작정 책을 썼다. 책이 틀려도 좋았다. 난 그저 소설을 쓰고 싶었다. 숨겨진 소리를 말하고 싶었으며 이 세상에 저항하고 싶었다. 고정관념을 철저히 깨고 싶었고 무엇에나 절실하고 싶었다. 침묵하기보다는 미치고 싶다. 조용히 쉬기보다는 찬란한 불꽃이 되고 싶다.
우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의 문화를 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했다. 수천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존재를 이야기하고 싶고 사람들 마음 속에 무엇인가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