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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경제경영/자기계발

이름:앤서니 볼턴 (Anthony Bolton)

최근작
2024년 10월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앤서니 볼턴(Anthony Bolton)

영국 최고의 펀드매니저로 꼽힌다. 1979년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의 대표 펀드인 ‘글로벌 스페셜 시추에이션펀드GSSF’의 운용을 맡은 이후 2007년 말까지 28년간 누적 수익률 1만 4,800%, 연평균 수익률 19.5%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이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시장수익률을 밑돈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비해 피델리티의 또 다른 스타이자, 이 책의 추천사를 쓴 피터 린치는 펀드 운용 경력 13년 동안 2,700%의 누적 수익률을 올렸지만, 두 해는 시장 평균을 따라잡지 못했는데 이는 앤서니 볼턴의 성과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해 2008년 영국의<더 타임스>는 앤서니 볼턴을 가치투자의 아버지인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등과 함께 10명의 세계적 투자 현인으로 선정했다.
볼턴은 케임브리지대학에서 공학 학위를 받고 런던의 금융가인 시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71년 카이저울만에 수습사원으로 입문했다. 1976년 슐레이징거로 옮겨 최초로 투자 운용을 맡게 되었다. 1979년 29세로 국제 펀드운용그룹인 피델리티에 스카우트되어 런던에서 활동하는 최초의 투자운용자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 이로써 투자운용자로서의 성공적인 경력에 첫발을 내딛었다.
2007년 말 화려한 경력을 뒤로 하고 투자운용업에선 은퇴했지만 피델리티 투자 부문 대표로서 애널리스트 및 젊은 펀드매니저의 멘토로 활동하며 회사의 투자 절차 감독에도 관여했다. 2009년 이 책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해 한차례 방한하기도 했다. 이후 주변의 권유로 은퇴를 번복하고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를 운용했다가 2014년 현역 펀드매니저 생활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출연 등을 통해 일반 투자자 및 후배 펀드매니저를 위한 조언과 투자 현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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