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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박영호

최근작
2024년 10월 <다석중용강의>

박영호

6.25 전쟁 때 징집되어 수많은 죽음을 목격한 후 삶과 죽음의 문제를 고민하며 방황하던 중 톨스토이의 글을 읽고 마음의 평화를 찾았다. 《사상계》에 실린 함석헌의 글에 깊은 감명을 받고 그에게 편지를 쓴 뒤로 스승과 제자의 인연을 맺었다. 1959년부터 함석헌의 스승인 류영모의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1965년 어느 날 류영모가 이제 스승을 떠나 독립하라는 뜻으로 ‘단사(斷辭)’라는 말을 꺼냈다. 눈물을 흘리면서 스승을 떠난 그는 5년간 혼자 공부해, 정신이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을 세 가지로 정리한 첫 책 《새 시대의 신앙》을 출간했다. 그 무렵 다석으로부터 ‘졸업증서-마침보람’이라 쓰인 봉함엽서를 받았다. 자신의 참제자로 인정한 것이었다. 그 뒤 류영모는 그에게 자신의 전기 집필을 맡겼다. 1971년부터 준비하기 시작한 전기는 1984년 책으로 나왔다.
박영호는 지금껏 다석에 관한 책을 열 권 넘게 써 스승을 세상에 알렸다. 류영모 전기인 《진리의 사람 다석 류영모》 외에도 《다석 류영모 어록》 《다석 류영모 명상록》 《다석 류영모의 얼의 노래》 《다석 마지막 강의》 등이 있고, 《다석사상전집》(전 5권)을 간행하였다. 그는 지금 ‘다석학회’ 고문과 성천문화재단 다석 사상 연구위원으로 있으며, 다석 사상을 연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절실한 ‘다석 류영모 낱말풀이 사전’ 편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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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잃어버린 예수> - 2007년 10월  더보기

류영모는 멸망의 생명인 제나를 극기한 뒤 영원한 생명인 얼나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요한복음에서 알게 되었다. "영원한 생명은 원죄설과는 다릅니다. 이것을 제대로 구별해야겠습니다. 위로부터 (얼나로) 다시 나는 것이 영원한 생명입니다. 덮어놓고 예수만 믿으면 영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영생을 토막 내어 그릇되게 가르치는 것밖에 안 됩니다. 영원한 생명은 예수 이전부터 이어 내려오는 것입니다. 단지 예수는 정말 따라갈 수 없을 만큼 크게 깨달았으며 지금도 요한복음 3장을 통해서 폭포수 같은 성령을 우리에게 부어주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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