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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 다쓰지(布施辰治)일본의 인권변호사, 사회운동가. 일본인으로 유일하게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수여했다. 처음에는 검사로 시작했으나 동반자살 미수로 자수한 어머니를 살인미수로 기소해야 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껴 변호사가 되었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일본 내의 농민, 노동자, 부락민 등의 권리보호를 위해 힘썼으며, 대외적으로는 조선과 대만 등 식민지에서의 민족 및 민중권리 보호를 위한 각종 사건에 몸 바쳤다. 1911년에는 「조선 독립운동에 경의를 표함」을 발표,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이후 2·8독립선언의 주역인 조선청년독립단, 의열단원으로 일본 궁성에 폭탄을 던진 김지섭의사, 일왕 암살을 꾀한 박렬 등의 변호를 맡았으며, 일본이 조선 농민들의 토지를 수탈했을 때는 나주 농민들을 위해 토지반환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광복 후에는 재일 한국인과 관련된 사건의 변론을 도맡아 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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