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강의｣로 책 이름을 바꿔서 형설출판사에서 새롭게 낸 것이 2015년입니다. 2017년에 출판사를 변경하여 새로운 개정판을 삼조사에서 출판하였고 이 번에 2023년 판을 내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재로써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헌법과목이 행시·외시 1차 과목(PSAT)에 추가되었고, 2022년 부터는 경찰(순경)공채 시험에 필수과목으로 출제하게 되었습니다. 헌법이 수험 과목으로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법무사 1차 시험이 2개월 연기되어 책 출판이 8월 말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부응하여 2024년을 대비하여 대학교재로서의 역할과 법무사, 변시와 행·외시, 공무원, 경찰 수험서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교재의 양은 850쪽 정도가 될 듯합니다. 필요 없는 부분은 삭제하고 주로 새로 나온 판례를 중심으로 해당하는 부분에 추가하거나 보충하였는데, 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지적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책 내용으로서 학설 중에 출제가 잘 안 되는 부분은 삭제하였으며, 판례 내용은 압축하여 양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출제가 예상되는 최근 2022년 6월부터 2023년 7월까지의 주요 판례를 해당 내용에 추가했고, 또한 중복된 판례를 정리하여 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압축하면서 밑줄로 주요 부분을 표시했습니다.
셋째, 최근의 법무사, 법원행시 기출문제에서 출제된 지문을 분석하여 해당하는 판례와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넷째, 최근에 개정이 이루어진 국가인권위원회법 등 부속 법률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였습니다.
이 번에 2024년 대비 책을 내면서 신경을 써서 고려한 점은, 최근 시험의 출제경향에 맞는 효과적인 수험서가 되도록 내용을 압축하고 양은 최대한 줄이면서, 출제 가능한 새로운 판례를 추가하여 실제 시험출제에 누락된 부분이 없도록 보완을 한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대학교재로서, 법무사, 고시, 승진, 공무원, 경찰시험의 최고의 헌법 수험서가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 저의 책 중에서 판례 중심의 교재로서 ‘헌법판례선’(삼조사), 객관식 문제집으로는 ‘객관식헌법’(삼조사), 요약서로서는 ‘조문판례헌법’(삼조사)을 부교재로 활용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조문판례헌법’(삼조사)은 개정판이 나온 지가 오래되어 앞으로 전면 개정하여 새롭게 출판할 계획이 있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제가 쓴 교재로서 경찰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을 위해서 ‘경찰헌법’(박영사)이 이미 출간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독서 중 의문사항이나 조언은 언제라도 kshyunok@naver.com으로 연락 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독자 분들의 조언과 질의가 교재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므로 저자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끝으로 이 책 작업에 도움을 준 수험생 여러분의 조언에 감사드리며, 삼조사 사장님 이하 편집부 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